얼마전...
Final 휴가를 나와서...
전역을 축하할 겸 해서
이놈, 저놈을 데리고
종로타워 33층에 위치한
탑클라우드에 다녀왔습니다.

아니나 다를까...
놈이 간지나는 작명센스를 발휘해서..
예약자명을 '메가트론'으로 했다..
덕분에 나는 카운터에서 메가트론을 외쳐야 했다...(...)
(근데 의외로...지배인 당황하는 기색이 전혀 없더라...재미없게...-_-..)

실내가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..
건너편에는 뷔페가 있더라..
나중엔 뷔페도 가봐야겠다..

깨작깨작 뜯어먹고 있으려니까...
드디어 탑클라우드의 간지코스 어택이 시작되었다...

Gourmet 을 시켰고...
게다가 똑같이 안심을 시켰다-_-....
아무튼..이건 맨 처음으로 나온..
마즙...이었나..
그냥 우유 같더라...

예전에 손톱만큼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
그땐 하도 조금이어서 무슨 맛인지 몰랐다..
제대로 맛을 본 결과...
치즈케잌을 먹는 기분과 비슷했다...-_-;;

뇨끼뇨끼...(...)
수저로 뒤적거리면 바닥에서 뇨끼가 나온다..

무겁더라....(...)

아...-_-
도미를 감자로 싼 다음...(...)
구워서 나온 음식 되시겠다...
감자가 아삭아삭하니 맛있더라...

메인을 상대하기 전에 입가심용으로...

드디어 오늘의 주인공...
안심이 나왔다...
고기에 후추, 소금 정도만 뿌려져있고
소스같은건 없어서
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...
미디엄을 시켰는데..
역시 고기는 완전식품이다..
나도 처음에는 그 효능을 믿지 않았다..
그러나............(........)

저 치즈...
난 손도 안댔다..
저 치즈처럼 내 머리가 구멍날것 같아서...-_-...

차와 함께 나오는 케익와 망고셔벗이었나..
망고는 맛있고 케잌은 난 먹은적이 없는데..
다 없어졌다...
누구 짓일까.....

여기 야경도 꽤나 볼만했다..
날씨만 좀 더 좋았더라면..
그래도 밤이 되면서 비가 그쳐서 다행...
아무튼 위도 즐겁고
마음도 즐거운 하루 였다...후후후




덧글
카이º 2009/06/25 16:07 # 답글
헉, 저 블루치즈에 손을 안대시다니 ㅠㅠ엄청 맛난데말이죠 ;ㅅ;
시니가미 2009/06/26 00:11 #
발효식품에는 관심이 없어서 말이죠;;ㅎ
怪狂人 2009/06/26 14:27 # 답글
결론은 카메라 갖고싶다.
시니가미 2009/06/26 15:14 #
미괄식.